안녕하세요?
소풍 갈 때 도시락으로 주먹밥만한 게 없죠
김밥은 어쩐지 더 번거로워서 제일 자주 만들게 되는 게 주먹밥
재료
밥 660g (3공기)
소고기 다짐육 200g (30~50g 정도 남음)
표고버섯 100g
당근 1개
브로콜리 1/2송이
간장
소금
맛술
다진마늘
당근 브로콜리 표고버섯 다 다져서 준비해 준다
브로콜리는 다지기 전에 데치면 색 쫙 올라와서 좋은데 귀찮아서 그냥 스킵함
맛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:)
다짐육부터 볶는다
다진마늘 1T, 간장 1T, 맛술 1T, 소금 톡톡
중불~강불에서 바싹 볶아 수분 날려준다
질척한 주먹밥 no.
고기 다 볶으면 다른 곳에 옮겨담고 당근 볶아준다
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주기
당근 팬에 올리고 밥 꺼내서 얇게? 적당히 펴 준다 주걱 세워서 어케저케 잘... 밥을 한 김 식혀야 이따 편함
당근 익으면 표고 넣고
바로 브로콜리 넣는다
익는 시간이 또이또이함
간장 1T 소금 톡톡
색깔 굿~
밥 넣고 비벼줄 건데 중간중간 간 봐가면서 소금이나 간장 추가해 준다
감칠맛 모자라다 싶으면 맛술 조금 넣어주면 된다
간까지 다 맞췄으면 동그랗게 빚어주기
생각보다 얼마 안 나옴 당황함
야채랑 고기 좀 남았는데 밥이 모자랐다
지금 먹을 거 아니고 냉장 보관했다 나중에 먹을 거라 용기에 담았음
보통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면 개별 랩핑하거나 하던데 그건 꺼내먹기 귀찮아서 안 먹을 게 뻔해서 서로 안 들러붙게 종이 호일로 타협 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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